한국기행에서는 상담 마을에 있는 산골 밥집을 찾아가 봅니다. 이곳은 오서산 아래의 고즈넉한 마을에 있는 곳으로 올해 81세의 이상예 할머니를 비롯해서 마을 할머니들이 새벽부터 텃밭에서 일하고 나서 식당으로 모입니다.
할머니들은 직접 재배한 콩으로 손두부와 들깨 칼국수를 만듭니다. 식당은 점심시간 동안만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힘든 일상이지만, 할머니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상담 마을 할머니들의 정성 가득한 밥집은 작은 산골에서 맛볼 수 있는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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